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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4. 주식 사료를 만들다
안녕하세요! 마이베프 콘텐츠 마케터입니다. 처음 인사드리네요!앞으로 노트에서 저를 자주 보실 수 있으실 거예요! 잘 부탁드립니다 :) 마이슐랭이 드디어 와디즈에서 론칭되어 펀딩을 진행 중인데요,정말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말과 후기들로 마이베프 팀은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 마이슐랭을 기다려주신 많은 분들에게 어떤 보답을 더 해드릴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아무래도 제품에 관한 이야기들을 좀 더 들려드리면 좋을 것 같아마이슐랭을 기획하고 개발한 마이베프 총괄 이사님께 인터뷰 요청을 드렸습니다!😊 이번 인터뷰는 많은 분들이 마이슐랭에 대해 질문 주셨던 내용과또 아직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이 파헤쳐 드릴게요!( 인터뷰 해달라고 이사님을 많이 괴롭혔어요 후후..😎 ) 마이베프의 첫 번째 주식 사료, 마이슐랭!김진섭 이사님의 개발 스토리와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반려동물 브랜드 마이베프의 이사 김진섭입니다.저와 같이 반려동물을 사랑하고 그들을 위한 일을 하고 싶다는 팀원들과 함께 마이베프를 열심히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마이슐랭의 시작에 대해 묻고싶어요. 제품을 개발하면서 특히 신경 썼던 부분이 있을까요?제품 개발 초기엔 제조사 선정에 가장 신경을 많이 썼어요.만들고자 하는 제품이 간식이 아닌 매일 먹여야 하는 주식이다 보니 신경을 많이 쓰게 되더라고요. 기존에 있던 제품을 가져오는 게 아니라 우리가 만들고 싶은 제품의 컨셉과 방향이 명확하다 보니,우리의 의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그에 맞춰 제조할 능력이 있는 제조사를 찾기 위해 노력을 정말 많이 했어요.그러기 위해 국내외 가리지 않고 다양한 습식사료 제조사와 연락을 해봤고,그 결과 제조 경험이 많으면서 규모로도 가장 크고 설비와 R&D 센터가 잘 되어있는 제조사인 ‘타이유니온’을 선정하게 되었죠.글로벌 사료 회사들의 캔 제품 생산을 많이 하는 회사이기도 하고요. 제조사를 선정한 후로는 브랜드 사로써 반려묘를 키우시는 분 들의 불편함을 해소해주자는 사명감으로 움직였어요.기존 해외 브랜드 습식 캔들을 수입해서 가져오는 과정 등에서 영문과 한글 표기 사항이 다르거나전성분 표기가 안 되는 경우, 주식캔인지 간식캔인지 혼동이 되는 경우들, 늘 먹이던 습식캔 사료가 품절 나는 경우 등다양한 불편함을 어떻게 해결해줄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성분을 최대한 좋게 뽑으면서 최대한 많은 고양이들에게 좋은 기호성을 주기 위해 정말 많은 샘플 테스트를 진행했어요.샘플 테스트만 1년 반 이상 진행해왔으니까요. 오랜 기간동안 마이슐랭을 준비하시면서 겪은 재밌는 에피소드도 많을 것 같아요. 재밌는 에피소드가 있을까요?재밌다기보다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꼽자면,갑자기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터지면서 원료 수급에 어려움이 생겨서 원료를 바꾸게 된 계기가 생각나요. 당시에 원료 중에 카놀라유가 들어갔는데 우크라이나가 카놀라유 최대 산지다 보니 수급이 어려워졌거든요.원료를 변경해야 하면서 성분 검사, 패키지 디자인 수정, 기호성 테스트까지 전부 다시 할 때가 생각이 나네요 (웃음)디자인 완료 과정에서 타이유니온이 i-Tail corporation으로 회사명을 바꾸면서 표기 사항 및 검사를 전면 다시 진행하는 과정도 있었구요. 또 한가지 기억에 남는 건, 초기 버전의 마이슐랭은 잘 안 먹던 우리 집 고양이가점차 상위 버전의 마이슐랭으로 거듭나면서 잘 먹기 시작했을 때 기분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그럼 국내 제조사가 아닌 국외 제조사를 선택한 이유가 있을까요?국내 다양한 제조사와도 정말 많이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만, 결국 타이유니온과 진행하게 되었어요. 우선 저희가 원한 건 “캔 포장”이에요. 현재 국내엔 파우치 포장이나 소프트한 간식캔 생산이 가능한 업체들은 있지만 알루미늄 캔 라인 생산이 가능한 곳들이 많지 않아요.그 외에 제품의 기호성이 저희 내부 기준에 못 미치거나 저희가 원하는 컨셉으로 새로운 제품 개발이 힘들었던 경우도 있고요.그리고 아이들이 매일 먹어야 하는 사료인 이상 충분한 제조설비와 R&D 데이터, 주식 사료를 생산해본 적이 없는 곳은 가급적 피하고 싶었습니다. 타이유니온은 태국에서 10위권 기업에 전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제조사에요.R&D팀과 생산 설비도 정말 잘 되어 있고요. 사료 생산의 안정성을 위해 타이유니온을 선택하게 되었어요.그리고 몇 번의 미팅을 통해 CS 처리 라인도 깔끔히 만들기 위해 노력했어요.해외 제조사이지만 빠르게 소통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겠네요. 마이슐랭이 현재 치킨, 비프, 튜나 총 3가지 맛으로 출시되었는데 추후에 새로운 맛도 출시하게 되는지도 궁금해요!새로운 맛은 계속해서 개발해 나갈 예정이에요.이번 제품은 세 가지 맛이지만 앞으로 더 많은 원물들을 많이 테스트해 볼 예정입니다.태국이 수산업 및 수산물 가공업이 발달해 있다 보니 생선을 주원료로 하는 캔도 생각 중입니다.그뿐만 아니라 시니어 전용 캔이나 키튼 전용 캔 같이 나이대별로 구분 지은 라인업이나, 기능성 제품, 다른 포장 타입 등 여러 상품들을 구상 중입니다.당장은 마이슐랭을 최대한 많은 분이 체험해 보실 수 있게 다양한 채널을 통해 준비해 볼 예정이고요. 신규 간식 라인과 건사료도 계속해서 개발 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마이슐랭의 추후 행복에 대해 힌트를 주신다면요?지난 10월 24일을 와디즈를 통해 마이슐랭 펀딩을 성사적으로 끝마쳤고앞으로는 마이베프 자사몰과 펫프렌즈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 만나 보실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어요.아이가 잘 먹을지 걱정하는 분들을 위해 여러 채널에서 체험해 보실 수 있도록 노력중이기도 하고요!오프라인에선 고양이 박람회나 마트 등에서 판매될 예정입니다. 또 다음 신제품은 무엇일지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계셔서 약간의 힌트를 드린다면, 음...반려동물 뷰티와 반려동물 건강이겠네요 (눈웃음) 빠르면 오는 12월에 만나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이상, 마이베프 총괄 김진섭 이사님과의 인터뷰를 진행해 보았는데요!정말 꼼꼼히 엄수해서 준비한 프로젝트였다는 것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인터뷰의 질문들은 다양한 채널들을 통해 여러 집사님들이 실제로 궁금해하시는 내용들을 바탕으로 진행되었어요!많은 분들께서 이번 인터뷰를 통해 궁금증이 해소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또 다른 마이슐랭에 관한 이야기들은 마이베프 오피셜 인스타그램에서도 만나보실 수 있고, 궁금하신 질문들은 DM으로 보내주시면 콘텐츠로 만나보실 수 있도록 준비해 보겠습니다😘 오늘부터 소중한 우리 아이들의 한 끼 식사를 미슐랭처럼 챙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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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3. 쿠키멍냥을 만들어요!
베이킹 첫 개발노트를 쓰게 된 개발팀 최개발 입니다! ٩( ᐛ )و지금부터 마이쿠키 제작과정을 소개할게요! 저는 달달한 쿠키와 케이크를 좋아해요어느 날 쿠키를 먹고 있는데 반짝이는 눈으로 절 쳐다보는 아이와 눈이 마주쳤어요໒(◉ᴥ◉)७순간 혼자만 먹고 있는 게 미안해진 거 있죠?그래서 강아지 쿠키를 만들어보게 되었어요!쨘! 다음날 회사에 출근하자마자 만들어본 쿠키에요.쿠키 틀이 없어서 연구소에 있던 월병 틀로 찍어 만들었어요레시피가 완벽하지 않아 기름기도 너무 많고 부서져내리더라구요 ʕ ´•̥̥̥ ᴥ•̥̥̥`ʔ그리고 다른날 다시 만들어본 곰쿠키와 토끼쿠키!너무너무 귀엽죠??레시피도 변경하고 귀여운 쿠키틀도 구매해서 만들었어요!토끼는 생각보다 크기가 커서 제외되었는데 나중에 이벤트 형식으로라도 꼭 쓸거에요! ٩(•̤̀ᵕ•̤́๑)૭✧샌드 같은 느낌을 주고 싶어서 사이에 닭쿠아즈 필링도 넣어봤는데 어떠세요??(기각되었지만 저는 여전히 귀엽다고 생각해요,,(๑•̆૩•̆))좀더 귀엽게 꾸미고 싶어 져서 눈코입을 그렸다가좀더 귀엽게 꾸미고 싶어 져서 눈코입을 그렸다가이런 못생긴 쿠키가 만들어지기도 했어요지금보면 나름 귀여운데 만들고 나서는 기겁을 하며 치웠답니다.. ( Ĭ ^ Ĭ )이후로는 실패와 수정의 연속이었어요!고양이 기호성 향상과 모질 관리, 당뇨 예방을 위해 맥주 효모를 넣었는데양조절 실패의 부작용으로 꼬질꼬질 해지고..(물론 지금은 저렇게까지 꼬질꼬질하진 않답니다! ˚✧₊⁎ ᷀ົཽ≀ˍ̮ ᷀ົཽ⁎⁺˳✧)이가 약한 아이도 먹을 수 있도록식감을 부드럽게 만들었더니 쪼글쪼글 부풀어 오르고... .。°(´∩ω∩`)°。쿠키가 조금 큰 감이 있어서아이들이 한입에 먹기 좋게 작은 사이즈의 발바닥과 생선모양도 추가했어요!마지막으로 수의사님의 의견을 따라 비타민도 잔뜩 넣었어요그리고 두구두구,, 쨔잔!!드디어 쿠키가 완성되었어요!딴딴하지 않고 부드럽게 잘리는 쿠키라 이가 약한 아이에게도 급여하기 좋고비타민이 듬~뿍 많이 들어가 건강에도 좋은 쿠키랍니다!!(비타민이 진짜진짜 많이들어가요,,)서비스짤들! 쿠키멍는 냥이들 너무 귀엽죠~?강아지는 물론 고양이에게도 인기만점 인증도장 꽝꽝!!귀여운 아이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매일매일 열심히 굽고있답니다!고소한 냄새와 귀여운 외관으로 구울 때 마다 얼마나 뿌듯한지 몰라요ㅎㅎ포장에도 신경을 많이 썼는데첫 포장 시안이에요!저 귀염뽀짝한 그림이 너무 시선 강탈이죠?ㅠㅠㅠㅠ원가가 너무 치솟아서 포기할 수 밖에 없었던 내 귀염뽀작이༶ඬ༝ඬ༶너무너무 아쉬웠지만 틴케이스를 포기하고 다시 고른 쿠키통!히히 이것두 너무 귀엽죠!?킬링포인트는 입가에 다 묻히고 먹고있는 저 자국들,,,₍₍ (ง ˘ω˘ )ว ⁾⁾보관과 급여가 편하도록 돌려서 열 수 있는 통이에요!배송 시 혹시 모를 변질 방지를 위해 습기 제거제도 동봉해서 드린답니다(۶•̀ᴗ•́)۶—̳͟͞͞♡우여곡절끝에 완성된 쿠키멍냥!정말 많은 시간과 정성이 들어갔어요 (*˘︶˘*).。.:*♡만들면서 힘들기도 했지만 완성된 쿠키를 보면 뿌듯하기도 하고 앞으로 쿠키를 먹을 아이들을 생각하면 행복하기도 하답니다 ʕ๑•̀ᴗ-ʔ지금까지 쿠키멍냥 제작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더 맛있는 간식으로 또 만나요! *.☆⸜(⑉˙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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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2. 디어백, 두번째 이야기.
마지막으로 마이베프가 신경 많이 쓴 라벨! 여러가지 시안들이 많았어요 특히 위에는 엄청엄청 귀여운 댕댕이/애옳이 버전의 마이베푸 로고도 귀엽지않나요 꼬옥 나중에 쓸일이 생기길 !!!! 그리고 대망의 첫 샘플 나오던날이 안잊혀져요.. 점심을 코로 먹고 호다닥 제 가방인거처럼 메고 나오던,, 인간후레이 실용성도 대단하고(저거메고 운동도 다녀와본 사람.. 저에요?) 가벼워서 휘뚤마뚤 진짜 최고인걸루.. (●’◡’●)그리고 어느날 대리님에게 온 카톡하나….♥이런 후기 올떄마다 너무너무 행복해요 :-3 (속닥) 지금! 8월동안 디어백은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하시는게 제일 저렴합니다! 네이버페이도 두둑! 하다는 비밀이야기 ( o=^•ェ•)o ┏━┓ 우당탕탕 첫번째 마이베프 이야기, 끝까지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려요 다음번엔 또 어떤 제품으로 찾아올지 많은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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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1. 디어백, 첫번째 이야기.
안녕하세요\(゚ー゚\)( ノ ゚ー゚)ノ마이베프 개발노트이자 기획노트 탭이 처음으로 생겼어요-!요 탭은 마이베프 식구들이 각자 애정을 가지고 만드는 제품 스토리들을 공유하는 곳이에요 ㅎ//ㅅ//ㅎ부끄럽지만 일등으로 쓰고있는 저는 마이베프 인슷하와 기획을 맡고 있는 담당자[후레이]입니다! 디자이너 브랜드 peachbasket과 함께한 디어백 대장정을 시작해보려고 해요! 바야흐로 2021년 가을, 강아지와 안전하게 어디든 다니고 싶은 마이베프와 무엇이든지 예쁘게 만들기로 소문난 피비팀과의 소중한 만남으로부터 시작됐어요! 첫 미팅때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걸 좋아한다는 피비팀에 푹 빠져 당장 프로젝트를 시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후레이~~) 사실 처음 우리가 만들고자 했던 이동가방은 슬링백으로부터 시작했어요피비팀에도 사랑스럽고 참지않는 강아지를 반려하시는 대리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더 장시간 여행+안전한 외출에 초점이 맞춰졌어요 :-3 그렇게 나온 우리의 첫번째 시안! 어떤가요 지금 디어백과 많이 다른가요?!ㅋㅋㅋㅋㅋㅋㅋ 첫 미팅부터 한달정도는 매주 1회 이상은 만났던 기억이 새록새록해요 피비만의 무드를 넣어주시면 마이베프의 초점은 오로지 강아지,고양이들에게만! 타협점을 찾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구요그렇게 (어렵게) 찾아온 첫번째 도안이에요피비에는 능력자 선생님들이 많습니다..앉은자리에서 뚝딱 그려주셨어요!고통은 상당하셨던걸로 보입니다..(피치바스켓마켓 이실장님 ‘만’ 2n세) (사진허락 받음주의)앞에 보이는 주머니 윗부분의 자글자글이는 쫀쫀한 고무줄로 생각했었어요, 아이들과 외출시에 한 손으로도 쉽게 물건을 넣었다 뺄수 있게! 그리고 두근거리는 우리의 첫 샘플이에요???: ㅎㅇ~~앞에 회색 고무줄 뽀인트 보이시나요 ㅋㅋㅋ공장 사장님과 커뮤니케이션 오류(?)로 고무줄이 밖으로 나와 인사하고있어요근데 문제는 이것도 예쁘다는거에요!!!!!나름 색깔도 예뻐서 돌아가면서 이리 메보고 저리 메보던 마이바스켓(?).. 결정적으로. 사용하다보니 생각보다 쫀쫀하지 않아서 아쉽지만 최후의 탈락을 맞이하게 됩니다 ㅜㅜ (아쉬워~~)그리고 두번째 탈락자 (?) 처음 구상부터 같이 제작했던 이너 쿠션이에요, 조금 더 푹신하게 신경쓰고 싶어서따로 요청드려 만들어봤는데 5키로 이상의 친구들은 좁게 느끼더라구요 ;ㅁ;런칭에선 제외되었지만, 속 쿠션에 디자인을 좀 더 입혀서 추가로 구매하실 수 있도록!((((예쁘게 다시 한번 만들어볼게요 (❁´◡`❁)))))말이 많은.. 후레이의 개발노트는 2탄으로 이어집니다༼ つ ◕_◕ ༽つ